나의 두번째 사랑이여.
모두 어딘가로 가버렸어
제로가 되어서 면목이 없네
믿고 싶으니까 목소리를 내는 건 그만뒀어
사랑받고 싶은 건 어째서야?
사랑하고 싶은 건 어째서야?
서로 꾸미며 이해하고 있었어
나의 두번째 사랑이여, 내가 이 일을 벌인 사람이라도, 내가 세상에게 질타를 받는 악인일지라도. 나를 사랑한다는 약속, 지켜주실건가요?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저라는 사람은 말이에요, 제가 봐도 정말 최악인 인간입니다. 겨우 제사람에 눈이 멀어 세상에게 복수 하겠다는것이. 다른 이들이 앞으로 갈때 저 혼자 제자리 걸음이라, 면목이 없어 입을 닫았습니다. ..하지만, 사랑하고 싶은건 어째서 인가요, 사랑 받고 싶은건 어째서 인가요. 제가 당신을 이해 할수 있을까요, 당신이 절 이해할수 있을까요.
나는
애매하니까 심퍼시
대담하고 부적한 센서리
걱정마 걱정마 괜찮아
웃을 수 있게 해줄 테니까
그러니 전하고 전해지며
사라지지 않게 여기에 있어줘
그러면
「나한테도 답장 부탁해」
애매하지 않습니까, 부적절하지 않습니까. 당신과의 관계가. 이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제가 말하지 않았나요? 걱정마세요, 괜찮아요. 웃을수있게 해줄게요. ..나가게 해줄게요, 무슨일이 있어도 당신을 지켜줄게요. ..약속했잖아요 우리. 무슨일이 있어도 절대 서로를 버리지 않겠다고. 다른 이들에겐 거짓이라도 당신에겐 진심이었어요. 모든게. 지금까지 한말 모든게. ...답장은 바라지 않습니다.
당신이 내게 말했던 건 누굴 위한 거야
답은 내 안에서 찾아선 안 되는 거야
당신을 계몽하고 싶은 건 어째서일까
애매한 답을 바로잡아줘
비가 내리고 사랑이 떠나갔어
당신이 제게 말했던건 누굴 위한거였나요? 날 위한게 맞았나요? 아무리 내 안에서 찾아도 모르겠습니다. 내 안엔 답이 없는게 분명합니다. ..당신이 말해줬으면 좋겠는데, ..역시 안돼겠죠. 처음엔.. 음.. 아. 계몽시키고 싶었습니다. 그뿐이었어요. 근데.. 아. 음. 애매하네요, 애매해요. 이 답을 바로 잡아줬으면 좋겠어요. ...당신의 사랑은 떠나갔나요.
나는
명쾌하니까 아이러니
우유부단한 팔로우 미
후회 후회 밤의 끝에서
꿈만을 꾸고 있었어
그러니 전하고 지나치게 전해져
용서받고 싶으니까 웃었어
그러면 여기에 있을 수 있을 것만 같았어
당신은 명쾌한가요? 제가 너무 우유부단 했나봅니다. 계속 되는 후회의 밤끝에서 꿈만을 꾸고있을 뿐입니다. ..있잖아요, 나의 뜻이 당신에게 전해질까요? 전 진심으로 당신을 좋아하고있는데. 근데.. 더 이상 용서받지 못할거같아서요. 용서 받고 싶으니까, 그러니까 웃어봐도 될까요? 평소처럼 그렇게 미소를 지어야, 여기, 당신 앞에 있을수 있을거같아요.
당신에게 바쳤던 심장
언젠간 돌려줘 상냥하게 대해줘
사실은 돌아가고 싶어
지금부터라도 괜찮으니까
..사실은 돌아가고싶어요. 바로잡고 싶어요. 합동수사 이전으로, 아니.. 당신을 처음봤을때로 말이에요. ..그치만, 그치만 지금부터라도 전 괜찮으니까, 전 좋으니까. 지금부터라도 괜찮다면.
우리들
우리들
계속 지금부터였는데
계속 지금부터였는데
걱정마 걱정마
두 사람에게는 멋진 결말이야
그러니 전하고 전해지며
말을 찾을 일은 없어서
그래도 당신이 말해줬으면 했어
그래도
그래도
그래도
「당신이 말해줬으면 해」
..걱정마요, 우리에겐 멋진 결말이에요. 이렇게 될거라 예상했잖아요, 어짜피 갈라설거라 예상했잖아요. 당신도 알았을거잖아요. 이정도면 멋진 결말이에요. 당신은 선에서, 나는 악에서. 당신이 빛날동안 난 어둠속에서 바라 볼게요. 난 그게 최고의 결말이라고 생각하요. 우리는... 결국 이럴거라는걸 예상했잖아요. 그러면서 놓지 못한거잖아요. 근데요, 그래도.. 그래도.. 당신이 말해줬으면 해요. .....있잖아요, 아직도 나 사랑해요? 봄씨.
나의 두번째 사랑에게.
서한울>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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