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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프로필은 일단 내고 생각한다

모둠초밥 2025. 6. 14. 12:04

폭풍 속으로 몸을 던져 아무것도 아니게 돼
대흑점의 한가운데 나는 한 줌의 바람 되어
사그라들고 사무치고 사랑받고 살아남아
사할 수 없는 잘못을 한
날 보러 와 줘 가장 머나먼 행성으로

나는 가맣고도 분명하게 있어
살아있는 척 태연하게 울고 웃고
뒤섞여 가

박화애 / 가장 머나 먼 행성으로


플레이아데스의 편린

" 별은 초신성을 해, 나도 그렇게 소멸하고파. "

-그것이, 별의 의무잖아.

이름
Asterope
"아스테로페. 플레이아데스 성단의 항성."
-아스테로페. 플레이아데스 성단의 항성 중 하나.  B형 주계열성, 청백색 주계열성 답게 전체적으로 매우 밝고 푸른 색을 띈다. 생김새와 어울리는 이름. 줄여서 부르는 것은 여러가지가 있다. 아스, 로페, 아테,••• 뭐든 신경쓰지 않았다. 가장 많이 불리는 것은 아스.

나이
?
"...몰라, 아무것도."
-항성이 말했다. 모른다고. 그 말은 거짓이 아니다. 항성은 정말로 모른다. 그에 대한 기억이 없다. 애초에, 항성은 자신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 모든 기억이 없다. 그러니까, 주변 말로는 기억을 잃었다라나. 어느 날 뚝 떨어진 자신. 그것 뿐이었다.  아는 것이라고는 성인이 라는것.

성별
여성
" 플레이데아스의 다른 이름인 일곱 자매. 나는 그 중 하나니까."
-아스테로페, 플레이데아스의 다른 이름인 일곱자매, 그것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아틀라스와 플레이오네의 일곱 딸에서 나왔다. 그 중 아스테로페는 딸이었다. 그러니 항성은 자신을 여성이라 정의한다.

성격
조용한/무뚝뚝한/직설적인/사회성 결여/감정 없는
"말이 많은건 좋지 않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조용한 별. 말주변이 없고, 감정 표현도 하지않는다. 아예 감정이 없는것인가? 싶을 정도. 아니, 감정이 없다 봐도 무방하다. 언제나 무표정을 유지하고 조곤조곤 말하는 탓에 더욱 그랬다. 가장 큰 문제는 자신이 하고 픈 말은 참지 못했다. 뭐든 직설적으로 내뱉었다. 마치 사회생활을 해보지 못해본 것 처럼. 사회성이 결여되었다고 봐조 무방했다. 그러니 사람과 어울리지 않았다. 인간관계를 최소화 시켰다.

종족
B형 주계열성
"B형 주계열성, 다른 말로는 백청색 주계열성."
-항성이 그리 말했다. 자신은 B형 주계열성이라고. 항성은 그리 믿고 있다. 그것이 진실일지 거짓일지는 모르지만, 일단 항성의 말이 그러니 누가 그것을 의심하겠나.

이능력
超新星
"난... 그런거 없는걸."
-초신성. 초신성이란 무엇인가? 별이 죽음을 맞이 할 때 발생하는 거대한 폭발. 항성의 능력은 초신성이었다. 당연히 죽음을 맞이 하면서 터지는 것은 이능력이 아니지. 항성의 목숨이 위험을 느끼는 순간. 항성의 정신이 가장 불안정한 순간. 그 순간에 항성은 초신성을 한다. 자신이 원하든, 원하지않든 간에. 그러니 항성은 자신은 이능력이 없다고한다. 자신이 원하지 않고, 제어가 되지 않는다면 그것을 이능력이라 부를 수 있겠는가? 항성은 그것을 부정하였다.

그럼에도 이에 대해 말하자면,
초신성을 할 시 그 일대는 쑥대밭이 된다. 최소 반경 5km는. 건물 하나 정도는 쉽게 날려먹는다. 앞서 말했듯 이는 제어가 불가하다. 위험할 일이 없도록 조심하는 것이 최선. 부작용은 간단하다. 별이 폭발하면 그 자리에는 중성자별이 생겨난다. 그러니까... 어찌보면 다시 태어나는것. (알맹이는 같지만.) 항성도 그렇다. 마치 다시 태어나는 것처럼. 기억의 일부분을 잃는다. 가끔, 초신성 폭발 이전 모든 일생의 기억을 잃기도 한다.

외관

145cm, 80kg




D동
"...눈 떠보니까. 여기, 이 자리. 나는 존재했어."
-항성의 최초의 기억은 D동 길거리었다. 그 곳에서 쓰러져있는 체로 눈을 떴다. 아무것도 없이. 그저 그렇게. 이렇게 존재하는데, 다른 어딜 가겠는가? 그러니 항성은 계속 이곳에 존재한다. 좋지도 싫지도 않았다.

이상하도록 무기를 제작하는 것에 능했다. 아니, 무언가를 제적하는 것에 능했다. 그러니 잘 적응은 했다. 적응한것은 업무 뿐이지만.
몰래 무기를 제작해 뒤에서 파는 행보도 보인다..